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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사생활, 허그 삼둥이의 첫 심부름 도전

by breeze77 202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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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사생활은 평소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라 퇴근 후 TV채널을 돌리다 보게 된

오늘의 주인공들

34개월 된 안아서, 안아준, 안아영, 귀여운 허그 삼둥이의 너무 예쁜 모습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고 재미있게 봐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개그우먼 황신영 씨가 결혼 후 자연임신이 힘들어 인공수정으로 노력 끝에 낳은 아이들입니다

만삭일 때는 잠자기도 어려웠고  휠체어를 타야 될 정도로 힘들었다 합니다

팬들이 지어준 이름이라고 하는데 참 잘 지어준 것 같아요

 

힘이 제일 세다는 첫째 안아서

자기 맘대로 행동하고 말을 잘 안 듣는다는 안아준

막내지만 첫째 같고  FM대로 행동한다는 믿음직한 안아영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가지고 카페에서 미숫가루 두 잔을 산후 경비실 아저씨들에게 전달하고

세탁소에서 엄마 옷을 찾아오는 심부름을 하러 출발합니다

 

도시락은 힘이 센 아서가 담당

카드는 믿음직한 아영이 담당

아준 이는 무사히 오는 거만 해도 다행이라고 하는 삼둥이들

계단을 보고 멈칫하는 모습도 귀엽다

 

한참 가다 보니 아서가 안 보였는데

무거운 도시락을 들고 끝까지 들고 오는 게 기특하죠

 

드디어 카페발견!!

 

좋아하는 딸기주스를 주문해서 먹다가

다른 사람이 미숫가루 주문하자

그제야 기억을 한 아영이 덕분에

미숫가루 주문을 성공했어요

 

하지만 한잔만 주문하고  빨대는 5개 달라고 합니다

세명 모두 인사를 얼마나 야무지게 하는지 사랑스러웠어요

 

나오면서 미숫가루를 먹기 시작하는 걸 보고 웃음이 났어요

잊지 않고 도시락을 챙겨나오는 아서 모습도 대견했고요

 

잘 오다가 안돼~~

편의점으로 들어가서 신나게 간식을 고르는 삼둥이들

삼만 원이 넘어버렸네요

결재도 야무지게 했어요

도시락도 잘 챙겨 나와 경비실로 갑니다

 

드디어 경비실 도착!!

 

엄마가 요리했다고 야무지게 말한다

편의점에서 산 과자도 경비실 아저씨에게 드리는 천사들이다

다 이유가 있어서 산 과자였어요

 

인사도 이쁘게 하고 세탁소로 갑니다

세탁소에 도착해서 난데없이 배고프다고 말해서 또 한 번 웃었다

엄마 이름을 한참만에 기억해 내고 엄마옷 찾는데 성공!!

 

저쪽에서 쉬자는 아영이

놀이터에서 놀고  옷으로 청소 중...

일단 놀고 챙겨야지 ㅋ ㅋ ㅋ 

엄마옷 위에서 휴식 중입니다

 

놀고 나서는 항상 씻는다고 하네요

더러워진 엄마옷도 씻고...

 

 끝내고 집으로 가는 중이에요

드디어 집에 도착!!

 

엄아 아빠 앞에서는 애기들이다

한 번의 심부름 경험으로 자신감이 생겨서  뭐든 자기들이 할 거라고 한답니다

34개월 된 삼둥이의 심부름  미션 과정이 너무 귀엽고 이쁘다

덕분에 스트레스 한방에 없어지고 힐링을 했네요

저녁 내내 나도 모르게 미소 짓고 있는 내 모습...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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