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반찬 저녁에 싹쓸이하고 당장 아침에 먹을 반찬이 없는데도 날씨가 추워지니까 저녁에 반찬 만들기가 너무 싫더라고요 아침 6시 30분 알람소리에 눈 뜨고 보니 반찬걱정에 얼른 주방으로 갔어요
일반 주택이라 아침에도 춥기는 마찬가지네요 전날 미리 손질해 둔 멸치로 고추장 멸치볶음과 무 생채를 만들려고 합니다 여긴 시골이라 반찬가계도 없답니다 내가 만들어 먹는 수밖에 없어요
목차
고추장 멸치볶음 만들기 재료와 순서
1. 손질한 멸치 두 주먹 정도를 프라이팬에 넣고 약한 불에서 멸치냄새가 올라올 때까지 볶아준다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볶아주는 거죠
2. 볶은 멸치를 체에 넣고 흔들어서 멸치가루를 제거해 준다
3. 프라이팬에 식용유 3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진간장 2/1 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물 2숟가락을 넣고 타지 않게 약한 불에 볶는다 멸치가 간이 되어 있으니까 간장은 조금만 넣어요
4. 멸치와 풋고추 2개 정도 썰어 넣고, 양념이 멸치에 스며들도록 약한 불에서 볶은 후에 불을 끈다
5. 올리고당을 2숟가락, 참기름 2/1 숟가락 정도 넣고, 남은 열기로 저어 주고 깨소금으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무생채 만들기 재료와 순서
1. 작은 무 3/2 정도를 얇게 채 썰어서 그릇에 담는다
2. 고춧가루 2숟가락, 가루소금 3/1숟가락, 어간강 2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매실액 1숟가락, 올리고당 2숟가락, 식초 2숟가락, 잔파 조금 썰어 넣고 양념이 고루 베일수 있도록 무쳐 줍니다 겨울무는 여름무처럼 수분이 많이 없기 때문에 바로 무쳐도 상관없어요
3.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조금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아침에 출근준비를 해야 되니까 마음이 바빴어요 두 가지 반찬을 하는데 40분 정도 걸렸네요 어젯밤에 미리 준비할걸... 후회를 하면서 그래도 맛있게 먹고 설거지까지 끝내고 출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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