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고추장을 직접 담는 게 마음먹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막상 해보면 의외로 쉽다는 것을 느끼는데 처음 시도가 중요한 것 같네요
들어가는 재료만 갖추어 놓고 비율만 알고 있으면 만드는 과정은 아주 간단하답니다
오늘 제가 만들 매실고추장은 만든 후 10일 정도 냉장고에서 두었다가 바로 드시면 됩니다
재료
고추장가루 600g(1근)
메주가루 200g
소금 200g
물 1000g
매실액 1000g
조청 600g
소주 100g
만드는 순서
1. 재료들을 계량하기
2. 계량한 물, 매실액, 소금, 조청을 냄비에 끓입니다
- 저는 쌀조청을 사용했어요 올리고당이나 엿보다는 조청 사용을 추천드려요
3. 끓인 재료를 식혀둡니다(미지근해도 상관없어요)
4. 식혀둔 재료에 계량한 고추장가루, 메주가루를 넣어서 저어주세요
- 처음에는 묽어도 계속 저어주면 우리가 먹는 고추장처럼 농도가 알맞게 됩니다
5. 마지막으로 소주를 넣어서 저어줍니다
- 알코올 성분이 하얀 곰팡이 피는 것을 막아줍니다 알코올 성분과 맛은 자연스럽게 증발하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5. 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10일 정도 보관했다가 드시면 됩니다
- 고추장은 된장과 다르게 상온에 꼭 두지 않아도 발효가 됩니다
고추장 만들기 마음만 먹으면 어렵지 않아요
계량을 할 때 ml을 g으로 계량하기 힘드실 수도 있어요
1l=1000ml=1000cc=1000g(순수한 물의 밀도)
물이 아닐 경우 밀도가 달라서 그램 수가 달라지지만 고추장을 담을 때는 같은 비율로 생각해도 크게 상관없을 거 같아요 농도가 빡빡하면 소주를 더 넣어서 조절하셔도 됩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고추장은 원산지가 중국산일 경우 고춧가루가 아닌 고추양념으로 들어온 것을 사용한다고 해요
고춧가루 함량과 원산지를 잘 확인하시고 좋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마음만 먹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 매실고추장
한번 도전해 보세요 내가 직접 만들면 믿을 수 있고 건강에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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